서론 처음으로 인턴으로 개발팀에 들어가 일을 하게 되었을 때 공부할 때와 가장 큰 괴리를 느낀 부분은 개발자는 단순이 개발 업무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실제 서버에 배포하고 운영, 관리해야하는 일이 추가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회사에 devops나 운영 팀이 존재하여 그런 업무의 비중이 적거나 없을 수 있지만) 그리고 그런 업무를 하기 위해 스택오버플로우에서 리눅스 명령어라고 지칭되는 cd, ls, grep 등등의 단편적인 지식들을 배우게 되었는데 배운 내용을 가지고 어찌어찌 서버에서 실행을 시킬 수는 있었지만 디테일한 작업이나 자동화 할 수 있어보이는 업무들을 다 일일히 명령어로 작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쉘 스크립트 책이 매우 딱딱하고 어려운, 비전공자들에게 매우 불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