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별5개 저는 최적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있습니다. 어릴 때는 학교에서 집까지 가는 최단 경로를 찾으려 애썼고 프로그래밍을 짤 때에도 어떻게 하면 0.1초라도 빠르게 동작시킬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물론 고민하는 시간을 줄였으면 더 빠르게 끝났을 수 있다는건 함정입니다.). 게다가 지금 일하고 있는 곳에서는 스케줄링을 최적화(?)를 하고 있고 이정도면 신이 저를 보고 있다가 최적화를 배우는 전공으로 보내버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러던 중에 줄리아라는 언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꽤 오랬동안 자바를 하다가 파이썬을 3년정도 쓰고 있는데, 책의 역자이신 송한별님께서 언급하셨듯 요즘들어 너무 느리다는 것을 몸소 체감하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수리 최적화 라이브러리를 만드는 것이 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