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이 제목은 많은 어그로와 악성 댓글을 불러올 수도 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AI와 데이터 분석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생각이다. 빠르게 발전하는 AI 분야에서 2년 전은 호랑이 담배씹던 시절이라고 여겨지고, 지금의 나는 데이터분석 필드에서 일하지도 않지만(...어쩌다 보니 데이터 분야 연구는 하고있다.) 데이터 분석에 발을 담가보았던, 그리고 빅데이터 시대의 흐름에 휩쓸려 가던 사람1의 이야기라고 생각해 주면 좋겠다. 덧붙이자면, 이 글에서는 수리적 이론이 뒷받침되는 SVM과 같은 모델이 아닌, 신경망을 위주로 서술했다. AI와 머신러닝 등 다양한 용어들이 혼용되지만, 그들이 주로 가리키는 것은 신경망 모델이라는 것을 밝힌다.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왜 했나. 학부 특성상 많은 진로의 길을 방황하던..